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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산업 최신설비로 활력 찾는다

모란식품, 충북음성서 도압장·육가공공장 준공식…10개동 1만3천㎡ 규모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등록일: 2008-12-03 오후 3:17:41

 
<사진위> 모란식품 앞에서 테이프 컷팅을 하며 준공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사진아래> 이상길 농식품부 축산정책단장(왼쪽에서 세번째)등 내빈들이 모란식품 내부를 돌아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HPAI와 경기침체로 인해 극심한 소비부진의 늪에 빠져 있는 오리업계가 모처럼만에 활력소를 얻었다.
모란식품(대표 김만섭, 한국오리협회장)은 지난 2일 충북 음성에 최신 설비를 갖춘 도압장 및 육가공공장 준공식에 오리업계는 물론 관련업계가 대거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날 준공식에는 충북도,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관련단체, 지역축협조합장들이 대거 참석해 오리업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충북도에서는 이승훈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김정수 농정국장, 박희남 음성군의회 의장, 이기동 충북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이상길 축산정책단장과 장기윤 방역팀장이 참석했으며 관련기관에서는 방역본부 최상호 본부장, HACCP기준원 곽형근 원장, 등판소 이재용 소장이 참석했다.
또 축산관련단체에서는 김동환 양돈협회장을 비롯해 이준동 양계협회장, 서성배 계육협회장, 유동준 단미사료협회장, 전기현 양봉협회장, 강준수 양록협회장, 김연수 토종닭협회장이 참석했다. 지역축협에서는 이경호 음성축협장과 이성종 진천축협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오세관 부장과 목우촌 박종하 사장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모란식품 신축 도압장은 총 149억원을 들여 3만4천㎡의 부지위에 도압장, 부화장, 가공장, 물류창고 등 10개동 1만3천㎡의 건물이 들어서 있다. 이번 도압장과 부화장 신축에 따라 모란식품은 사육에서부터 가공, 유통까지 완전수직계열화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날 김만섭 대표는 “HPAI 및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으로 오리업계의 수익성은 날로 악화되고 있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국내 오리 산업은 물론 세계 오리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일념으로 국내 오리업계를 선도해나가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충북도 이승훈 부지사는 “충북도에서는 음성지역을 오리특화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오리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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